분류 전체보기 59

브레이킹 배드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악인의 말로브래이킹배드 시리즈에 나오는 주요인물들은 전부 범죄자다. 애초에 시리즈 자체가 그들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일을하는 동안의 찰나의 성공 몰락을 담는 피카레스크 범죄물이기 떄문이다. 악인의 시점이고 그악인을 세세히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이기에 자칫하면 범죄미화로 전향될 수 있는 장르를 다뤘지만 브래이킹배드 시리즈 작품은 지극히 윤리와 기준을 지킨다. 오히려 말하자면 그자체(결국 악은 악 잘못은 돌아온다)가 시리즈 주 메세지라 생각한다. 오리지널 브레이킹베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 건부터 보자. 월터는 불쌍한 남자다. 굉장한 화학지식을 가졌지만 주위에 휘둘려 자신이 받아야할 마땅한 대접조차 못 받고 일개 화학교사로 살다 아무 이유없이 운 나쁘게 암..

오래된 감상 2026.06.13

반지의 제왕1

2023.8.15 난 판타지를 별로 안 좋아한다. 혹은 스타워즈 같이 뭔가 세계관 그런거... 대부분 너무 유치하다... 생각 했는데....... 아니 이상하게 난 세계관이 있는 작품을 못 지나치겠다. 아니 난 판타지를 좋아하나? 아 복잡하다... 오늘 아무생각없이 블로그를 확인하다 누가 쓴 반지의 제왕 글을 읽는데 심장이 두근 거려서 영화가 진짜 너무 보고싶어서 봤다. 아.... 재밌다.. 개인적으로 책보고 영화보면 실망한단 소리 개소리라 생각한다.(*오전 6:02 2024-01-21 2편 리뷰랑 연개해서 보면 개재밌음) 저 말은 즉 내 상상이 영화감독보다 뛰어나단 소린데 도심지역 한가운데서 태어나 건물밖에 안 보고 자란 내 머릿속 반지의 제왕 자연물은 말 그대로 충격적으로 형편없었는데(특히 리벤달과 ..

오래된 감상 2026.06.13

애니메이션은 가성비 나쁜 일

그닥 좋지 않은 작화를 위해 애니메이터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었는가.그래도 부족하다.이게 날 미치게 만든다.저래도 애니메이션이 충분하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미야자키 하야오마냥 사람을 갈아 넣어야만 완벽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정말 미친 짓이다. 애니메이션은 미친 짓이다. 난 요즘 나오는 애니를 안 본다. 봐도 러닝머신같은 거 탈 때나 본다. 움직임은 툭툭 끊기고 그림도 안정적이지가 않아서.하지만 그 정도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여됐지? 그래서 이룬 게 고작 러닝 탈 때나 보는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은 정말 미친 짓이다. 수지 타산이 하나도 안 맞는다.그렇다고 완벽한 애니메이션도 보기에 정신이 힘들다. 저렇게 완벽한 걸 한 순간에 흘려 보내야한다고? 고작 몇초의 환영에?정말 ..

카테고리 없음 2026.06.13

100미터 넷플렉스 애니메이션

100m 만화로 읽은 적 없음예전에 마리갤 리뷰를 봤다. 그 때 당시, 리뷰를 보고 만화를 참 잘 만들었단 생각을 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좋았던 건지는 기억이 안 난다...영화 개봉 당시 100m영화에 대해서는 트위터에서 조금 보았다. 내가 본 클립은 작화가 훌륭했기에, "아, 이거 작화가 뛰어난 영화인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총체적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가 별로다. 이 영화를 통째로 보는 것보다 만화를 읽고(사실 나도 안 읽어봐서 장담은 못하지만 이거보단 나을 듯) 이 영화의 훌륭한 작화만 모아둔 클립을 보는 게 낫다.작화.초반 작화랑 후반 작화가 다른 편이다. 후반에 퀄이 많이 올라간다. 초반 작화는 평균 이상은 하지만 난 마음에 안들었다. 움직임이 너무 어색했다. 시선 처리..

감상 2026.06.13

허접 웹사이트 창설

어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클로드에게 지시를 내려서 인터렉티브한 웹페이지를 하나 만들었다. https://angelic-panther-159296.framer.app/ My Framer SiteMade with Framerangelic-panther-159296.framer.app도메인같은 것도 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 코딩실력과 재정난으로 포기했다. AI 최고다. 그래도 뭐라도 보이고 게시할 수 있는 걸 만드니까 한숨 놓인다. 스스로를 존나게 비웃는다. 난 자기효능감이 지나치게 높고, 나르시시즘이 있다. 압박을 못 버티고, 완벽주의 때문에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 모든 것에 관심이 있고,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세상만사를 내가 전부 처리해야 한다고 무의식 중에 믿으면서, 내 눈앞에 ..

카테고리 없음 2026.06.11

창작압박

아무도 나보고 뭘 만들라하지 않는다 근데 난 뭔가 만들고 싶다. "하고싶다"를 넘어서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림을 그려서 대충 충족해본다. 하지만, 그림은 이제 너무 질렸다. 그림의 의미를 더이상 못 찾겠다. 그림이 나에게 인상을 남기질 못한다. 차라리 사진이나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나 아예 시각을 넘어서 청각을 자극하는 음악이나 만질 수 있는 조각같은 게 더 의미있게 보인다. 아니면 이야기가 담긴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나 글. 걍 창작이라 칭해지는 것중에 그림만 너무 쓰레기같이 느껴진다. 문제는 내가 할 줄 아는게 그림밖에 없다는 거다. 그래서 기분이 좆같다. 그냥 콘텐츠를 소비만 하고 살면 좋은데, 왜 이러는지 나도 모름.

카테고리 없음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