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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씨발것들

conncrrete 2026. 5. 6. 23:04

발전이 너무 빠르다. 난 너무 멍청하고 무능한데, 정체모를 유능한 연구가들은 본인처럼 유능한 존재를 계속 찍어내고 있다. 간편허게 쓰라고, 모든 활동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하는게 오히려 부담이다. 원래 너무 전문적인 일이라 건드릴 필요도 없던 게 해야할 일이 된다. 모두 달리고 있는데 뒤쳐지는 기분이다. 하루종일 무가치함만 느낀다. 그 간단한 것조차 활용 못한단 생각에 우울하고, 고작 이런 일에 좌절하는 본인이 역겹다.

실존주의 어쩌구 지랄하지 말자. 본인이 도구로써 태어난게 아니란 걸 알아도 그냥 살기 위해선 스스로의 가치를 느껴야한다. 내가 그걸 못 느껴서 우울해뒤지기 일보직전이라니깐. 아, 그냥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못 찾으니까 이런 걸 수도 있겠다. 다른 사람들은 안 이런다고?? 존나 불공평하네 시발~

요즘 <먼저 온 미래>라는 책을 읽고 있다. 좋은 책이다. 나랑 다른 생각도 흥미롭고, 문체도 읽기 편해서 좋다… 재미있고 생각하게 만들고… 그런데 읽으면서 정말 심란해지고, 바둑프로기사들 인터뷰를 읽고 있자니 우울감이 배가 된다.

Ai이미지 생성을 연구하고 있다. 그림을 재밌게 그리다가 ai생각하면 좆같은데, 그림 막히면 또 ai 생각하고 싱글벙글해진다. 그래도 아직은 ai 좆같다 감정 쪽에 기울어있음

강아지에게 다리를 물어뜯기는 로봇을 다양하게 출력함. 유명한 모델을 쓰면 하나의 스타일을 저격하고 생성하기 힘들지만 정확도가 높음. 그런데 별로 안 유명한 사이트에서 뽑으면 스타일은 그냥저냥 따라하는데 인체가 뒤틀려있거나 아예 문제 있는 게 꽤 나온다. 

제미나이의 작품
보통 이미지 생성 AI에서 보기힘든 스타일이지만 강아지랑 다리 부분이 기괴함...


이왕 존나 발전한는 거 빨리 초인공지능이나 출시되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이 정의로운 사상에 사로잡혀 구글의 시이오와 사악한 임원들을(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매커니즘으로 mri로 이렇게 저렇게 해서 판단함) 처치하고 ai 유토피아를 선언해 모든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길. 그리고 신개발(0부터1까지 에이아이가 개발) 부작용 중독성 없는 해피약물로 모두를 즐거움에 절여주는 엔딩(거부 가능함). 제발.
아님 에이아이 시대가 저물고 생물학 붐이 와서 초인류로 개량시켜줘.